
이번 me2day flickr 연동 문제와 관련해서 flickr의 web2.0이란건 어쩌면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게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든다.
flickr라는 서비스는 웹을 통해 사진을 업로드 하는 온라인 디지털 앨범이라는 서비스로 전세계의 사용자와 다양한 사진을 업로드하고 공유하자는 취지가 담긴 서비스라고 생각된다.

미투데이 서비스는 이런 flickr을 통해 사진업로드를 제공받고 등록된 사진데이터는 미투데이 서비스를 거치지 않더라도 flickr 서비스에서 다른 사용자들이 구경할 수 있고 의견도 달수 있는 장점이 있어 그로 인해 다른 네트워크가 형성되고 관심사가 추가되면서 발전되는 형태로 나아갔고, flickr서비스가 추구하는 방향 역시 flickr웹사이트를 통해서만 사진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공개된 API를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이 가능하도록 제공했고 지금도 달라진 것은 없다고 생각된다.
이런 서비스에 집단지성이라는 개념을 적용하면서 사진이라는 하나의 주제(데이터)에 대해 여러 종류의 태그가 붙게 되고 이 데이터에 여러 사람들이 연관된 태그를 연결시켜 다른 사람들과 데이터를 공유하는 방식을 적용하고 있으며, 이런 점이 Flickr가 생각하는 web2.0 이라고 생각 되지만 Web2.0 서비스의 참여, 공유를 바탕으로 생각해본다면 자발적인 참여와 활발한 활동을 추구하는 flickr에서 미투데이 계정 차단 이라는 결론을 보고있자면…
매우 유감이라고 표현하고 싶네..
Flickr의 황당한 대응에 모든 상황에 확신이 없어진다..내가 뭘 잘 못 알고 있는걸까..
난 그저 몇일전 flickr 프로 계정 결제가 아까울 뿐이다…에라이..
오늘을 기억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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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토요일(2월 7일) 한국정보문화진흥원에서는 CDK와 clearboth가 주최한 제 3회 웹 표준의 날 모임이 있었습니다.
이번 모임은 “웹 표준을 넘어서” 라는 부제로 만든 자리였고 많은 분들이 이제는 공감 이상의 몸으로 느끼고 있는 웹 표준에 대해 그 후에 알고 대처해야 할 것들과 웹 접근성과 사용성 대해 발표하고 서로 대화하는 자리였습니다.
너무 오랜만에 생긴 모임이라 어찌나 반가웠던지 모임 안내글을 올리고 신청자를 받기위한 페이지를 등록하자마자 하루만에 선착순 인원이 마감되어 버리는 일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후기는 그날 그날 바로 적어주면 좋겠지만 좀 늦은 관계로 이미 많은 후기가 올라와 있고 워낙에 나름 뿌듯하고 좋았기 때문에 더 적을 말이 생각나지 않지만 발표를 해준 찬명님, 지호님, 성민님, 현진님, KADO(한정기님, 문준기님), 조훈님, 현석님 그리고 사회와 발표와 이 모임을 할 수 있도록 힘써주신 윤표님께 너무 고맙고 아직 선배라고 할 수 없는 저에게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줘서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스스로 스피커 겸 사진기사 활동을 해준 봄눈님께 감사 드리며(사진은 봄눈님 블로그에서 참고) 아침 일찍부터 해가 떨어질때까지 불만한번 하지 않고 열심히 도와주신 자원봉사 분들도 너무 감사드립니다.
다음 모임을 기다리며 참여했던 모든 분들이 조금이나마 서로를 의지하고 좋은 정보와 만남을 가질 수 있었던 자리였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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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전 나는 블로그에 “저는 웹 퍼블리셔 입니다.” 라는 제목으로 내가 하고 있는 일에 대해 기록한 적이 있다. 이미 그 전부터 블로거 사이에서 돌고 돌던 말이지만 내가 하고있는 일이 재미있고 적어도 내 블로그를 찾아주는 사람들에게 내가 지금 하고있는 일이 무엇인지 알리고 싶어서 적었던 글이었는데 반응은 의외로 좋았었다. 많은 코멘트가 달리고 자신의 블로그에 글을 남겨 트랙백을 걸어주는 등 여러 분들의 관심을 집중시킨 글이었다고 생각한다.
그만큼 “웹퍼블리셔” 라는 UI 개발자들의 새모습에 관심이 많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하지만 글을 적고나서 한가지 아쉬웠던 것은 UI 개발자들의 책임감과 사명감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는 점인데 이번 포스팅에 첨언하고자 한다.
수면위로 올라온 웹표준? 이미 모두가 알고있는 웹표준!
우리나라에 웹이라는 부분이 비즈니스적으로 발전하면서 다수의 웹에이전시가 생겨나고 대형 포털 회사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그에 발맞춰 웹프로그래머와 웹디자이너가 제자리를 찾아갈쯤 html 코드와 자바스크립트를 사용하는 front 페이지의 제작은 그 위치가 애매해서 웹디자이너나 웹프로그래머 중 여유있는 사람이 부가적으로 하는 일 쯤으로 하찮게 여겼었다.
하지만 몇년전부터 Front end 개발자, client side 개발자, 웹 퍼블리셔 등의 UI 개발자의 또다른 이름으로의 관심이 시작되고 구조와 표현을 분리한 (x)html + css 레이아웃, 웹 표준 개발, 동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가능케 하는 Ajax 등이 부각되면서 기초적이고 하찮게 여겼던 html 마크업이나 자바스크립트 개발이 매우 중요한 화두에 오르게 됐다. 그러나 이런 기술들을 풀어가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다. Ajax를 이용한 기술은 아직까지 미개척 분야라고 생각될 정도로 그 이용분야가 무궁무진하고, 웹의 근본적인 구조적 마크업과 css 디자인은 잘못된 교육방식과 잘못 길들여진 사용자경험 때문에 현실에 대입하기 어렵다고 느끼는게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기회를 놓치지 않고 UI 개발자들이 그 몫을 잘 해준다면 UI 개발이라는 불확실하고 애매한 위치를 확실한 위치로 바꾸면서 디자이너와 프로그래머 사이에서 정말로 제대로된 조율자 역활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자신의 대우나 위치를 상승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웹을 만드는데 있어 디자인과 프로그래밍 이 중요하다고 하지만 사용자가 최종적으로(front end) 접하는 건 결국 html 로 구성된 화면이고 앞으로도 그럴것이다. 그러므로 UI 개발자들은 웹을 좀 더 웹답게 만들기 위해 노력할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질 필요가 있다.
UI 개발자들의 비전과 지향점
이처럼 앞으로 웹의 미래를 쥐고 있는 분야중 하나로서 UI 개발자들의 몫이 클것이다.
웹 표준의 중요성이 점점 부각되면서 구조와 표현을 분리한 마크업과 css 디자인을 할 줄 아는 “UI 개발자”나 “웹 퍼블리셔”나 “front end Developer”등으로 활동하고 있는 사람들이 점점 대우를 받는 시대로 변화고 있다. 실제로 어느 웹 에이전시나 웹 관련 IT업체에 근무하고 있던 웹 표준에 관심이 있고 이해가 높은 웹종사자들이 여기저기에서 스카웃 제의를 받는것을 보면 정말 피부로 느껴질 정도니까 말이다. 하지만 현재까지는 UI 개발이라는 부분이 앞서 말한 것처럼 애매하고 어중간한 위치임에는 분명하다.
지금처럼 웹 표준에 대한 인식이 높은 상황에서 UI 개발 직군에서 종사하는 여러분들이 한국 웹의 미래를 짊어지고 가는 선구자라고 생각하고, 잘못 된 한국의 웹을 올바른 길로 인도하고 개선하며 웹의 보편성을 지키면서도 현재의 사용자들의 만족을 유지할 수 있는 그런 웹을 만드는 개발자가 되길 바란다.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자기개발을 게을리 하지않는 그런 웹 퍼블리셔가 많아지길 기대한다.
위 글은 Standard Magazine 에서 관련글과 함께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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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웹표준에 관련된 사이트를 꼽으라면 CSS Design Korea(이하 CDK) 를 꼽을 것이다.
CDK는 그동안 웹표준과 웹 동향에 대해 많은 이야기가 오고갔지만 요즘 CDK를 보고있자면 단지 질문/답변 게시판이라고 밖에 생각이 안들 정도로 정보의 공유나 이슈나 동향에 대한 토론이나 이야기는 많이 없던것 같다.
말그대로 forum이라는 단어가 무색할 정도로 질문 올리면 답변 몇가지 올라오는 정도랄까..

국내에는 아직 웹표준에 대해 사람들이 생각해볼만한 주제로 이야기와, 여러가지 새 소식, 그리고 이에 관심있는 사람들의 생각을 들어볼 수 있는 사이트가 별로 없다. 그래서 CDK의 몇몇 분들이 모여서 Standard Magazine 이라는 웹진 형태의 사이트를 오픈하기로 했다. Standard Magazine은 웹 표준을 지킬 수 있는 기술을 배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나은 웹을 만들기 위해 더 많이 생각하고 고민하는 사람들의 생각을 기록하는 곳이다. 그런 의미에서 Standard Magazine의 창간은 게시판을 통해서만 이루어지던 단발성 소통 구조를 넘어설 수 있는 하나의 계기를 제공하지 않을까 싶다.
Standard Magazine은 알아듣기 어려운 이야기들로 채워지기 보다는, 흔히 이야기하지만 구체적으로 다뤄보지 못했던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또, 많은 사람들이 웹에 대한 서로의 생각과 비전을 교류할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라며. 잘 풀리지 않았던 문제들이나 혼자 풀기 어려운 일을 풀어가는데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하게 되었다. 웹을 웹답게 만들고 알리고자 혹은 알고자 하는 여러분들이 많이 참여했으면 하는 바램이며 현재 임시 오픈상태이고 구독신청을 받고 있다.
아름다운 웹이 많아지는 그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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