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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웹 퍼블리싱” 일을 하고 있습니다.

흔히 “코더”라고 부르는 직업이지만 컨텐츠의 구조를 파악하고 마크업의 의미를 잘살려 컨텐츠를 생산하며, 구조와 표현을 분리하여 어느것이 정보를 전달하기위한 컨텐츠이고 어떤것이 표현하기위한 컨텐츠인지를 인지할 수 있는 작업을하며 작업자들과의 사이에서 도움을 주는 역활을 합니다.
만약 코더를 무시하는 웹작업자들이 있다면 잘 알지도 못하면서 까부는 그녀석들에게 적나라하게 망신을 줄 자신이 있습니다.

예전엔 웹프로그래머였기때문에 지금에 이일이 그리 매력이 없어보였었는데 지금은 이일이 재미있습니다.
예전엔 미쳐 생각하지 못했었던 정보의 전달방법이나 웹에대한 표준, 구조와 표현의 분리를 통한 경량된 문서, 다양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 다양한 Tag, 이런 것들을 활용해서 직접 만들어낸 사이트, 그 사이트를 통해 할 수 있다고 느낄수 있었던 확신 등..

주위에 도움도 많이 받았습니다. 여기까지 발전할 수 있게 동기부여를 해주신분들, 기술적 부분에 대해 아낌없는 질타를 하시며 가르쳐주시던분들, 도덕적 가치관이나 사회적 가치관으로부터 새로운 눈을 뜨게해주신분들 등..
그런데 이제 저에게 다시 물어봅니다. 뭐가 하고싶냐고.. “웹프로그래머로 다시 돌아갈래?”, “아니면 이일을 계속 할래?” 굉장히 헷갈리고도 고민되고도 어느하나 놓치기 싫은 결정이지만 직장생활에서 반드시 한가지에 결정을 해야한다면 “웹 퍼블리셔”를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지금 내가 흥미를 가지고 즐겁게 일을 할 수 있고, 이 일이 재미있고, 알고싶은게 너무너무 많기때문에 오랜고민하지않고 결정이 된거 같습니다.

이제는 확실한 마음가짐으로 좀더 발전을하기위해 한발더 달려볼까 합니다.

우리가 웹을 아름답게도 만들수 있고 그지 망나니로 만들수도 있습니다. 선택은 우리들의 몫이며 그 결과는 모두가 공유한다는것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정부공공기관사이트의 Active-x 남용과 그 대책으로 윈도우 비스타가 보편화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는 한 정통부에 담당자인터뷰를 보고있자니 참…대한민국이 마이크로소프트공화국도아닌것이.. 자기만 그렇게 보면 남들도 다 그렇게 보이는줄 아는건가..하고 새벽1시에 누워서 TV를 보다가 생각했다 ㅎㅎ;

아무생각없이 자기전에 누워서 항상보는 “생방송 시사투나잇” 을 보고있는데 갑자기 김기창교수의 인터뷰가 나오더니 Active-x 어쩌고저쩌고 윈도우 비스타 어쩌고저쩌고 라고 하길레 소리를 키워서 보니까 대강 이런 내용이였다.

김기창교수 인터뷰중(대강 비몽사몽 들어서)..
“국민모두가 참여 및 이용이 가능해야할 정부기관/공공기관 사이트에서 Active-x 를 기반으로 윈도우 사용자가 아니면 접근을 할 수 없게 제작된 사례가 많다. Active-x는 마이크로소프트에 전용플러그인이기때문에 마이크로소프트 OS와 그 브라우져(IE) 아니면 사용할 수 가 없다.”

그에 정통부 한 관계자의 인터뷰(대략 가관이다..ㅋㅋ)
“물론 알고있다. 하지만 대한민국 90% 이상이 윈도우 사용자이다. 그리고 그 문제는 앞으로 1,2개월 뒤면 윈도우 비스타가 보편화 될것이고 비스타가 나오면 해결될것이라 본다.”

뉴스를 보자마자 글을 적었어야했는데 이불안에서 나오기가 귀찮아서 다음날 적었는데 후회된다..
기사가 자세히 기억이 나지않기때문이다..ㅠㅠ
왜 다시보기는 오늘이 31일임에도 불구하고 29일꺼까지밖에 없는겁니까? 케이비이에쓰…

ps.
혹씨 보실분은 KBS에서 다시보기를 보시기 바랍니다 :)
다시보기가 유료기때문에 무료로 볼 수 있는곳을 아시는분은 코멘트에 좀 달아주시길 ㅎ;

제목을 아무리 함축적으로 짧게 줄여보려 했지만 마땅히 떠오르는 함축적 의미의 단어가 떠오르지 않아 그냥 고고write ㅎ;;

다 아시다 시피 요즘 난 웹표준에 대해서 주를 이루며 조금씩 접근성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다. 기존 직종을 과감히(?) 변경한터라 나름에 확실한 자리매김을 하기위해 자기개발에 한참 힘쓰고 있는 요즘이다. 하지만 요즘 난 내가 하는일에 혹은 이 사회에 불만이 좀 생기기 시작했다(2007년 되서 많이 까칠해졌다..ㅠㅠ) 다시말하면 난 내가 꾀 올바른 길을 가고 있다고 생각하고있지만 요즘 좀 후회하고 있다는 말이다.

그냥 빙빙돌려 말하는게 귀찮아서 그냥 적어야겠다.
난 항상 왜? 이방법은 옳지않다 표준에 어쩌고저쩌고~하고 접근성 어쩌고저쩌고~된다 그래서 이방법 보단 다른방법으로 하는게 어떻겠냐? “갑” 을 설득시키는건 안되나? 라고 자주 말한다. 난 지금도 내말이 그냥 무조껀 옳다고 본다. 하지만 현실은 이렇다 “갑이 하라면 하는거야”, “좀 유두리(일본어 ‘여유’ 라는 단어에서 우리나라사람들이 잘못 쓰고 있는 단어다)있게 하면안되겠니?”, “쉽게쉽게 가자” 라고 한다.

“갑”이 하라면 하는거라면 아무것도 모르는 “갑”을 우리는 돈만주면 믿음과 신뢰가 가지않고 아무것도 모르는 바보도 왕으로 모셔야하는건지..-_-;; 그때그때 상황에맞게 잘 해라고 하라지만 아무리 마추는것도 어느정도라고 생각된다. 왜 상황에 마춘다면서 더 어렵게 진행되는건지…-_-;; 쉽게쉽게 가자고 하지만 사실 당장에 앞만 보고 그런말 하는거 다 안다 좀 멀리 내다볼수 없는건가?..-_-;;

사실 나도 꽉 막혔다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 근데, 나에게 그런말 하는 사람들은 과연 얼마나 당당한가 물어보고싶다. 현실이 나에게 꽉 막혔다라고 말하는 사람들을 얼마나 잘 마춰주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언젠간 내가 하는 말이 옳다고 할때가 있지 않겠는가?(사실 그런날이 안올지도 모른다.. 어디 나처럼 생각했던 선배나 아버지뻘 사람들이 한둘이였겠는가? ㅎㅎ;;)

난 내가 봐도 좀 꽉 막혔고 답답하지만 좀더 이렇게 살아 볼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