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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접근성

IE가 버려놓은 잘못된 습관 alt속성

앗! 저는 alt 입니다. ie에서만 보이죠

html, css좀 다룹니다.. 라고 하면 alt 속성 모르는 사람 있을까? 아마.. 없을 거다
시간이 꾀 지났지만 웹 표준이란 말이 나오면서 접근성과 함께 세트 메뉴처럼 딸려 나오는 건 항상 alt 속성으로 대체텍스트만 잘 지켜도 50점은 먹고 들어가는 거라고 할 정도로 언급을 했으니 말이다.

그렇다면 일반적인 사용자가 이런 것 들을 알 고 있을까?
모르긴 몰라도 아마 대부분의 사용자들이 이런 속성 따위에는 관심이 없을 거라 생각한다.
그저 본인이 이용하는 환경에서 잘 보이고 이용할 수 있게만 하면 만족할 데니 말이다..
문제는 여기에서 오는 것 이다.

이 글은 사용자의 입장이 아니라 제작자의 입장에서 생각한 내용이다.
alt는 어떤 속성일까? w3c에서는 alt속성에 대해 대상(이미지나 input, applet등)의 요소의 의미나 내용을 텍스트로도 제공할 수 있도록 할 때 쓰인다고 말하고 있다.
이렇게 alt속성을 제공 했을 때의 이점이라고 한다면 요즘과 같이 다양한 플렛폼에서 웹 페이지에 접근을 하더라도 최소한의 동등한 정보를 제공 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과 검색봇이 컨텐츠를 검색 함에 있어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물론 이 말은 반은 맞고 반은 이론상 그렇지만 그렇다고 100% 믿어도 나쁠 건 없겠지?)
여하튼 이런 의미와 기능을 가진 alt속성을 기획,개발,디자인에 까지는 바리지 않지만 클라이언트 사이드개발 쪽 사람이라면 제대로 알고 사용을 해야 하지 않겠는가?

작년부터 IE8 beta 씨리즈가 릴리즈 되면서 관련 업무를 진행 하고 있고, 주로 IE8에서 표현되지 못하는 버그나 오류를 테스트 하고 있는데 이런 문의가 온 적이 있다.

“IE8 에서 ooo 부분에 툴팁이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수정해주세요…”

이미 IE8을 사용해 본 사람들이라면 대부분 다 알겠지만 IE8 부터는(정확히는 브라우저 모드가 IE8 standard mode 여야 한다) alt속성이 더 이상 시스템 툴팁으로 표시되지 않게 되었다.
(그전 까지 IE에서 생각하는 alt는 title속성과 동등하게 title요소가 없을 경우 대신 나타나는 속성정도로 인식되었으니..)
아마도 IE8이 엄격한 표준규칙을 지키려 노력한 브라우저인 만큼 이런 부분까지도 다른 브라우저들과 동등한 기능으로 바꾸려 했을거라 짐작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10년 15년 전 브라우저를 못 잊은 사용자들의 낡은 습관 때문에 예전과 동일하고 손도 까딱 안 한 코드를 어떻게든 사용자의 입맛을 맞춰서 다시 바꿔줘야 한다고 하면 어떻게 설득 시켜줘야 할까..?
물론 title 속성을 이용해(이건 꼼수도 아닌 그냥 편법이다!) 툴팁이 나타나게 할 수도 있다.
하지만 title 속성의 사용이 alt 를 대체 하기 위한 코드는 아닌데 마냥 아쉽기만 하다.

일모리님 블로그에서는 alt와 title에 대해 정리가 잘 되어 있다.

센스리더 프로페셔널 출시와 달라지는 점

작년 겨울쯔음인가.. 이미지의 alt 텍스트가 비어있을경우 센스리더는 파일명을 그대로 읽어줘 버리기 때문에 엑스비전테크놀러지에 문의를 한적이 있다.
시대적 이유가 가장 컸었던걸로 기억하는데 당시 웹사이트는 대형 사이즈의 이미지를 4등분 잘라서 하나의 페이지로 만드는 사이트도 있었고 기타 이미지의 활용도가 지금과 같지 않았을 뿐만아니라 alt 속성에 대한 인식이 거의 전무한 상황에서 당시 최고의 웹에디터라 불리였던 나모웹에디터 에서 img 태그를 생성하면 alt 속성이 자동으로 생성되기 때문에 거의 빈 속성으로 남겨두고 사이트를 오픈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그렇게 제작된 사이트를 정상적인 방식으로 센스리더를 이용하면 심할경우 센스리더가 아무것도 읽지 못하는 경우를 격게 된다고 한다.
(img 로 도배를 하고 alt 는 =”” 이라면 이해가 간다..)
그러니 울며 겨자먹기로 파일명으라도 읽게해서 이미지라고 라도 표현을 하게하려는 의도로 어렴풋 기억난다. 하지만 이제는 달라졌지 않았겠는가? 웹표준 마크업은 왠만한 웹에이전시나 기타 웹사이트를 제작하는 곳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테고 접근성을 높이기위해 대체콘텐트에 관심을 가지는 이들도 꾀 많다.
그래서 이번에 출시하는 센스리더 프로페셔널 버전은 alt 속성에 대한 정확한 인식은 물론이고 다른 부분까지도 개선 되었다고 한다.

세부 개선사항

그동안 표준코드를 제대로 해석하지 못해 아쉬움이 많았던 센스리더가 이번 업그레이드에서 개선되는 개선사항은 다음과 같다.

  • 이미지에 longdesc 속성이 있는 경우 읽어주도록 수정.
    이번 수정으로 인해 애매했던 이미지에 longdesc설정이 정상적으로 url로 연결이 되어 있으면 alt+엔터키를 이용해서 해당 설명 url을 새로운창으로 열어줄 수 있게 됐다고 한다.
  • 테이블에 summary 속성이 있는 경우 음성출력이 되도록 수정.
    summary 속성이 있으면 테이블이라는 표시 다음줄에 summary내용을 알려주도록 개선 되었다.
  • ul, ol, dl태그 지원. 목록 항목으로 음성이 출력가능
    이번 개선으로 리스트 태그의 사용구분을 명확하게 할 수 있게 됐다. ol, ul, dl 태그가 있으면 목록시작과 끝을 알려주며 목록이 몇개인지 목록시작시 나타나고 목록안에 또 목록이 있으면 목록 단계를 알려줌으로 서브 목록임을 나타낼 수 있게 되었다.
  • accessibility를 적용한 플래시 지원.(예: 네이버 로그인 보안 2단계)
    accessibility를 적용한 플래시를 지원하도록 추가된 기능이다. 네이버외 기타 여러 페이지에서 인식이 되는것이 확인됐고 보면 요즘은 플래시 제작시 accessibility에 콘텐트를 작성하는 분들이 많다는게 느껴진다.
    accessibility 지원할 수 있도록 개발하는 방법은 adobe 접근성 리소스 센터에서 참고할 수 있다.
  • id를 통한 스킵 네비게이션 처리 지원
    스킵네비게이션이 ID를 인식하지 못하고 name으로만 이동이 가는한 것을 ID도 인식할 수 있도록 수정되었다. 예전 이 문제로 인해 ID와 name을 모두 선언했어야 했지만 그부분이 개선되었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당분간은 계속 지금과 같이 설정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 이미지의 alt에 내용이 없을 경우 처리하지 않도록 변경
    alt=”” 으로 설정된것은 파일명을 나타내지않도록 수정한 것이다. 이제 의미없는 이미지 태그를 사용시 빈 alt텍스트를 기입해도 파일명을 읽어주지 않는다.
  • 편집창의 이름이 웹표준에 맞게 작성되어도 적용되지 않던 문제 개선
    이 말은 label 태그를 인식하게 했다는 뜻이다. 단, 편집창 외에 체크박스, 라디오버튼 등은 아직 인식되지 않는다고 한다.

이외에도 테이블을 좀더 잘 읽어줄 수 있도록 테이블 모드기능과 fieldset, abbr, acronym 태그를 인식할 수 있도록 수정되었으며 accesskey가 있으면 바로 정보를 알려 줄 수 있도록 수정되었다고 한다.
위에 설명한 개선사항은 프로페셔널과 기존에 사용하던 파워버전도 동일하게 적용된다고(Power 1.5v 부터) 하니 기존에 파워버전을 사용하시던 분은 업그레이드를 통해서 이용이 가능하고 신규로 구매하시거나 윈도우 비스타 환경에서 사용해야 하는분은 프로페셔널 버전을 구매하면 된다고 한다.
(기존 파워버전은 윈도우 비스타에서 작동하지 않는 문제가 있다. 프로페셔널은 가능)

보편화 기간

문제는 언제쯤 보편화가 될 것인가인데 이렇게 센스리더가 기존버전의 업그레이드와 신규빌드가 출시 됐다고 하지만 이용자들에게 보편화 되려면 시간이 꽤 걸리지 않을까 생각된다.
왜냐하면 현재 센스리더의 구입 비용이 만만치 않고 구입비용 지원이 된다고 하지만 그 시기가 항상 인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power 1.5 버전 업그래드이는 무료로 할 수 있다는 소식이 살짝 반갑네 ^^)
참고로 시각장애인들이 센스리더와 같은 보조장비를 구입하는 경로는 다음과 같다고 한다.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 도움)

  • 개인구입(100% 비용지급)
  • 정보문화진흥원에서 1년에 1회 시행하는 장애인 정보보조기기 보급사업에서 장비에 따라 본인부담 10~20%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
  • 장애인고용촉진공단에서 시행하는 취업장애인을 대상으로 1인당 1천만원까지 보조기기구입금 지원

다만 이번 파워 1.5v 업그레이드와 프로페셔널 버전 출시로 인해 웹사이트쪽의 개선도 있었지만 기타 환경과 응용프로그램 쪽에서도 개선사항도 많아(특히 오피스와 한글워드프로세서 지원강화) 빨리 변경을 원하시는 분들도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끝으로

이번 개선사항으로 인해 접근성을 고려해서 웹사이트를 제작하는 분들이나 직장에서 센스리더를 이용해 업무를 보시는 시각장애인 분들에게 많은 희소식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좀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엑스비전테크놀러지 공식사이트를 좀 고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아주많이든다.. 사이트에서 얻을 수 있는 정보가 너무 없기때문이다.
브라우저 개선사항 외 기타 세부 개선사항에 대한 정보는 아래 첨부문서 참고하기 바란다.
센스리더 프로페셔널 세부정보

DOCTYPE과 올바른 문서정의

웹표준이 웹종사자들에게 알려진지 벌써 수개월이 흘렀다.
(수개월 뿐이겠는가.. 그동안 비슷한 세미나,컨퍼런스,워크샵 등등 생각해보면 참 많았다.)
하지만 아직까지 웹표준에 준수한 사이트는 많이 늘어나지 않았고, 그 문제중 하나로 가장 근본적인 문서선언부 부분부터 제대로 선언하지 않는 사이트가 많은 것 같다.
웹페이지를 제작하면서 확장자만 .html 로 제작하면 모두 웹페이지라는 생각을 오늘부터는 버렸으면 하는 바램으로 DOCTYPE의 바른 선언과 올바른 문서정의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겠다.
사전적인 용어와 해설을 포함하는 글이다보니 다소 딱딱한 내용일 수도 있지만 문서를 제작함에 있어 기본인 부분을 잘 알고 넘어가야 된다는 생각에 반드시 제대로 알고 넘어가기를 바란다.

DOCTYPE 이란?

DOCTYPE은 “문서의 종류를 선언할 때 필요한 마크업 이다.” 라고 정의 내릴 수 있는 Tag 이다.
하지만, 그나마 IE에서는 quirks mode로 인식하는(http://hsivonen.iki.fi/doctype/ – 참조) “<!doctype HTML PUBLIC “-//W3C//DTD HTML 4.01 Transitional//EN”>” 라도 선언이 되어있는 사이트면 그나마 양호한 사이트라고 말 할 수 있지만, 국내 사이트중 DOCTYPE을 아에 선언하지 않는 페이지를 찾기가 더 쉬울것이다.
이렇게 DOCTYPE 선언하지 않는다면 브라우저는 현재 페이지가 어떠한 HTML 버전을 사용하고 있는지 모르게 때문에 호환모드(quirks mode)로 변환을 해서 rendering(화면묘사)하게 된다.
이렇게 브라우저가 알아서 호환모드로 변환하여 rendering 된다는건 어찌보면 브라우저가 똑똑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실제론 그 반대이다.
마크업과 스타일시트의 조합으로 멋진 사이트를 제작하였다 하더라도 호환모드로 rendering한 브라우저는 매번 똑같은 화면묘사를 보여준다는 보장을 할 수 없기때문에 사용자에게 큰 혼란을 가져다 줄 수도 있기때문이다.
DOCTYPE이 이렇게 중요한 것인 만큼 이제는 올바르게 알고 사용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하지만 DOCTYPE을 선언 해서 문서의 유형을 올바르게 정의내리는것이 맞다는걸 알고 있지만 기존에 진행되던 방식을 하루아침에 바꿀 수는 없을 것이기 때문에 쉽게 바꾸지 않은 곳도 있을 것이다. 그렇다고 계속 선언을 하지 않고 페이지를 제작한다면 과거의 좋지않은 작업방식을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니 시간을 가지고 조금씩 개선을 해야 할 필요가 있겠고, 그러기위해 사용해야 할 DOCTYPE의 종류중 대표적인 몇가지에 대해 살펴보면,
DOCTYPE은 문서의 목적이나 구조에 따라 필요한 DOCTYPE을 선언할 수 있다고 되어 있다.
그 종류에는 엄격한 문법과 구조를 요구하는 strict 버전과 구버전의 속성이나 Tag를 허용하는 transitional 버전 그리고 frame 을 이용해 페이지를 제작하려면 frameset 버전이 있다.
일반적으로는 브라우저가 이전 버전을 수용해야할 상황이 있을 수 있으므로 transitional 을 많이 사용한다.
하지만 transitional버전을 사용한다고해서 과거 표현만을 위한 Tag를 허용한다고 해서 계속 사용한다면 문법상으로는 이상이 없으나 웹페이지의 효율성과 접근성은 저해될 것 이니 이런 부분들 까지도 신중하게 판단해서 사용해야 할 것이다.

올바른 문서정의

문서를 정의할때 필요한 몇가지중 위에서 언급한 문서유형 선언이 있고 다음으로 언급할 내용이 언어선언이다.
언어선언은 기본적으로 html 태그에 lang속성을 이용해서 설정하고, 만약 xhtml1.0 이상의 DOCTYPE을 선언했다면 HTTP의 헤더 또는 html 태그에는 xml:lang 속성으로 문서의 주 언어를 선언해서 설정한다.
사실 이 언어선언은 반드시 필요한 사항은 아니지만 접근성을 위해서는 고려해야할 사항이다. 그리고 문서에 주 언어를 선언한 후에도 Tag에 별도로 재 선언을 할 수 있으니 필요한 곳에 필요한 언어선언을 한다면 조금은 접근성이 더 높아진 사이트라 할 수 있다.
컨텐츠유형 정의 또한 올바른 문서 정의를 위해 꼭 필요한 요소이다.
컨텐츠유형 정의에는 미디어 유형(예:Content-Type:text/html)과 HTML 문서의 문자설정(예:charset=”utf-8″)을 선언하며 반드시 명시되어야 한다.
먼저 Content-Type은 MiME(Mulitipurpose Internet Mail Extension) type 이라 부르며 어떠한 미디어 형식인지를 브라우저에게 알려주는 역활을 한다.
모든 파일은 이 MIME type 을 가지고 있는데 예를들면 JPEG 파일은 image/jpeg, CSS파일은 text/css 등이 있고 일반적인 HTML 페이지라면 text/html 을 사용하면 된다.
Character set은 문서의 문자 형식을 설정 하기위해 선언하는데, 이는 문서에 작성된 혹은 작성되는 문자를 고려해서 설정해야한다.
예를들면 서양언어와 라틴계열 언어를 지원하는 “ISO-8859-1”, 그리고 아시아어(일본어,’UTF-8′ 포함)를 지원하는 “SHIFT_JIS”가 있고, 특수문자와 같은 광범위한 문자를 지원하는 Unicode 포멧 등이 있는데, 별도로 선언이 되지 않는다면 기본적으로 ‘ISO-8859-1’이 선언된다. 하지만 대부분의 문자를 표현 할 수 있고 사용하기 안전한 코드이며 대부분의 컴퓨터에서 무리없이 작동이 가능한 ‘UTF-8’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 할 것이다.
위 내용의 컨텐츠유형을 선언하기 위해서는 몇가지 방법이 있는데 Client Side 선언방식인 ‘<meta http-equiv=”Content-Type” content=”text/html; charset=UTF-8″ />’ Tag를 이용하는 방식이 있고 Server Side 에서 선언하는 방식이 있다. 상황에 맞는 방식을 선언해서 컨텐츠의 유형을 설정해야 할 것이다.

끝으로
HTML 문서는 HTTP 헤더 영역을 올바르게 선언했을때 비로소 HTML 문서로서의 효력을 가진다고 볼 수 있다. 그와 더불어 의미에 맞는 적법한 마크업과 표현을 분리해서 제작한다면 접근성마저 높은 가장 이상적인 페이지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이 글은 StandardMagazine 에서 다양한 의견과 함께 보실 수 있습니다.

KWAG 11회 모임 그리고 장차법

작년 5월 이후 8개월 만에 야후 코리아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한국 웹 접근성 그룹(이하 KWAG) 모임에 참가했다.
KWAG은 웹 접근성에 대해 열린 환경에서 서로 배우고 공유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자발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하는 형식이 없는 컨퍼런스(unConference)이다.

이번 모임에는 장애인 차별 금지법(이하 장차법) 시행과 웹 접근성 대응 방안을 모색해보는 자리였는데 오랜만에 모임이였지만 여전히 열기는 식지 않았음을 느낄수 있는 자리였다.
장차법은 이번 지난 2007년 국회에 통과된후 올해 4월 11일부터 발효되며, 그 내용을 간략히 보면 “전자정보를 접하는데 있어 장애인들이 불편을 격지 말아야 한다”는 내용으로 이루어 져 있다.
총 5년에 걸쳐 단계별로 시행하겠다는 장차법은 크게 3단계로 나눌수 있는데. 첫번째로 정부/공공기관을 대상으로 1년 이내 웹 사이트를 장애인들이 접할때 불편함이 없이 개편해야한다는 것
두번째로 법인과 기타 개인에 관해서인데 모두 5년 이내 시행해야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이 두번째 부분을 세부적으로 보면 300인 이상의 사원이 있는 법인기업은 1년이내 개편해야하고 그 이하는 5년 이내까지 개편해야 한다고 한다.
여기서 중요한건 기타개인도 포함되고 있으니 개인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도 역시 대상이 된다는 말이다. 물론 나도 마찬가지다.

별도에 내용 정리 없이 토론 내용을 정리한대로 작성해 보았다
(KWAG 구글그룹스에서 이전 내용들이 다 정리되고 또 의견들도 많이 기때문에 가입후 참고하면 되겠다)

11회 KWAG 모임 내용 정리

장차법이란? – 한국정보문화진흥원(한정기)

  • 2008 4월 11 부터 법률이 발효됨
  • 장애인들이 전자정보를 접하는데 있어 불편함이 없어야 한다는 개념
  • 웹사이트를 이용하는데 있어 접근성을 반드시 지켜야한다.
  • 대통령령
  • 장애인차별법 발단 – 장애인정보문화누리(김철환)
  • 부산 온라인동호회에서 시작
  • 장애인에 관한 차별법, 차별금지법에 대한 내용이 미흡한 점을 발견
  • 2004년 장애인차별금지추진범연대
  • 2007년 4월 국회 통과

장차법관련 토론
공공기관 대상으로 우선 시행하려 하는데 정확한 대상은?

  • 공공기관, 민관기업 등 개인이 운영하는 모든 서비스를 대상으로 합니다.
  • 1년 이내 정부/공공기관을 우선적으로 시행하고 5년 안에 모든 대상이 시행해야 하도록 하는 원칙.
  • 장차법 진정서는 장애인만이 신청할 수 있고 조사후 최소 벌금에서 심하면 3년 이하의 징역을 부여할 수 있는 강제성있는 법률
  • 처벌규정에 대한 문제점에 고민을 해봐야 한다. 5년 이내 개인 블로그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자신이 범법자가 될 수 도 있다.
  • 2009년 4월 11일 이후부터는 공공기관 사이트를 우선적으로 장애인이 진정서를 제출 할 수 있다.

처벌 규정은?

  • 장애인 차별금지법은 처벌을 내기위해 만든 법은 아니다.
  • 인권위원회에서는 진정서가 접수되면 해당 서비스를 조사할 수 있는 권한이 생기게 된다.
  • 인권위원회에서 조사후 권고안을 제시하고 만약 시행하지 않는다면 법무부로 진정서가 넘어가게 된다.
  • 법무부로 넘어가고 그때도 개선하지 않으면 벌금이나 징역이 부여되게 된다.

차별을 느꼈을경우 진정서를? 차별기준은? 기업을 보호할 수 있는 규정은?

  • 사법 분쟁에 있어서 입증 책임분배는 차별을 느낀사람과 차별을 행했다는 사람이 지게 된다.
  • 전문위원회에서 검토과정을 거친후 차별을 판단하고 상임위원회에서 재검토후 시정을 권고
  • 인권위원회가 판단하는 경우도 있고 정보문화진흥원에서 만든 가이드라인을 기준으로 판단하기에 큰 문제가 없을 것 같다.
  • 문제는 인권위원회 내에 전문가가 존재하지 않는다는게 아쉬운 점이다.
  • 초기에는 어쩔수 없이 차별에 대한 진정서 접수가 많을거라 생각한다. 공정하게 판단할 거라고 생각한다.
  • 장애인이 진정을 했을때 최종적으로 얻을 수 있는건 처벌이 아니라 사용하기 편리한 사이트 개편이다.

장차법은 웹사이트만을 위한 법이 아니다?

  • 전자정보에 대한 구체적인 필요한 수단은 모두 포함된다. – 대통령령
  • 문제 – 전자정보 범위가 매우 넓다
  • 현재는 웹접근성에 대한 부분만 차별금지 대상이 되고 있다.

실제 차별의 판단기준은 누구?

  • 사실 차별을 판단하는 기준은 장애인이 아니라 법이다.
  • 경재적인 이유나 특별한 사유가 생겨 설득시킬 수 있다면 반드시 지키지 않아도 된다고 장차법에 명시되고 있다.

단계적 적용?

  • 1년 이내 모든 정부/공공기관 대상
  • 300인 이상 법인 기업은 1년 이후부터. (고용에 관련된 내용)
  • 300인 이하 법인 및 일반기업/개인은 5년 이내 (모든 정보매체 포함)

그렇다면 300인 이상 법인 기업공공기관은 1년이후 무조껀 개편해야한다?

  • 법의 모호한 부분이 문제긴 하지만 일단 기준은 기준이다.
  • 그렇다고 기업공공기관들이 1년안에 모든서비스를 개편한다는건 사실상 힘들다.
  • 기준이나 기간은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아마 법률이 발효되기전에 약간 개선될 수 도 있다.
  • 실무자 입장에서 접근성 개편에 대해서 바라본다면 기간에 대한 부담이 있을꺼라 생각한다.

최근 장차법 300인 이상 법인 기업에 대한 개선기간에 대해 헷갈리는 부분이 있었다. 정확한 결론을 말하자면 고용에 관련된 법률은 1년 이내에 지켜야 하며 정보매체에 관련된 사항은 5년안에 지키면 되도록 되어 있다. 혼동하지 마시길…

제10회 KWAG 모임 후기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은 한국웹접근성그룹의 모임이 있는날이다.

항상 모임을 가질때마다 느끼는거지만 모임을 가질때마다 장소문제가 가장 크다.
고정된 장소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자발적으로 주말을 반납하고 열정을 가진사람들이 참여하는 이 모임은 이렇다할 스폰서나 지원이 없기때문에 금전적이나 장소적 문제가 언제나 따라오기마련이다.

이번 10회 모임은 온라인 아케이드게임 “카트라이더“로 유명한 넥슨에서 장소를 제공해주었다. 지하철 2호선 선능역에서 선정능 방향으로 조금만 걸어가면 보이는 장소였는데 내가 찾아가는 약도를 붙이는 봉사활동을 했지만 의외로 잘 찾아오는 사람들이 없었다..-_-;; 계속 어디냐는 전화가 왔었다는… 물론 내전화가 아니라 듀트님 전화로.. ㅋㅋ 죄송..-_-;;

미네르바 대회의실이라는 그곳은 매우 쾌적하고 시원했으며 잔잔한 복숭아향이 나는 지하회의실이였다.

이번 10회 모임은 그동안에 TF를 편성하고 중간점검발표도 했으며 전문가들의 발표도 들었던 지난 회들과 달리 우리끼리 어떠한 주제를 정해서 100분 토론식으로 진행을 했었다.
두가지의 큰 주제로 토론을 진행하고 나머지 시간으로 kwag 에 대한 토론을 가졌는데 내가 한가지 토론을 맡아 진행하기로 했었다.

먼저 민간분야의 웹 접근성에 대해 NHN에 정찬명님이 진행을했고 주제가 생업에 종사하는 사람들과 아주 밀접했던지라 토론의 열기는 지난 어느 모임때보다 열띠고 활발했었다.
지난 10회 토론이 궁금하다면 한국웹접근성그룹의 구글그룹스 글을 읽어보기 바란다.
총 세가지 소주제로 나눠서 진행된 찬명님의 토론은 그렇게 끝이났고 조금뒤 내가 발제한 주제로 진행됐다.
나는 웹접근성과 사용자의 사용성이 밀접하면서도 조금다른성격을 띠고 있다고 생각되 주제를 웹접근성과 사용성 으로 시작했고, 간단한 정의와 예를 설명한 후 토론으로 바로 들어갔다.

처음 모임장으로 가기전 같이 동행을 했던 중독님과 이 주제에 대해 고민을 했고 뻔한 이야기가 될지도 모르겠다는 우려를 했지만 예상과달리 굉장히 다양한 의견들이 나왔고 좋은 정보들을 많이 들을 수 있었다.
진행을 해야하는 내가 결론을 내고 끝을 내야했지만 이번 주제는 어떤 결론을 지으려 했던게 아니기 때문에 좀더 많은 의견을 듣기위해 그냥 가만히 지켜보기만 했다. (사실은 나도 이렇다 하게 딱 짤라 말할 무언가가 없었다..-_-)

두가지 주제가 끝난뒤 KWAG에 대한 조직, TF, site 에 대해 서로에 대한 생각을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가졌었다. 집(부산) 으로 내려가는 열차에서 작성하는거라 생각보다 글을 작성하는게 뒷골이 땡기면서 그리 유쾌하지만은 않는걸 깨닳았다. 그만 적어야겠다..-_-;

글 주제와 상관없는 이야기지만 이번 회사를 그만두면서 MacBook을 구입했다. 회사를 다니는동안 사용했던 MacBook에 매료되어 노트북을 구입하려던 참에 별 고민없이 MacBook을 구입했는데 집으로 내려가는길에 이렇게 글을 적을 수 있도록 MacBook을 쎄팅해주고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설치해준 지윤님께 이글을 빌어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사실은.. 부탁하기위해 각종 술과, 간식거리, 새벽식사를 제공했었다..-_-)
지윤님 블로그글 중에는 MacBook을 처음 사용하거나 OSX를 설치한후 프로그램을 설치하기전 어떤걸 설치할 까에 대한 고민을 조금은 덜어줄 유용한 글이 있으니 참고하기 바란다.